늘 생각해왔지만

사람의 감정만큼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뀌지 않는것도 없다.

처음 만났을때 그 설레고,기쁘던 마음이 차차 시간이 지나면서 무덤덤해 지고 만다.

누구나! 그럴것인데, 사람에 따라 조금씩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애써, 편안함이 좋다라는 말이 처음으로 나올때도 아마 정말 편안하다고 착각할만한 초기의 시기일것이고..

정말 편안해져서 조금씩 함부로 대할때는 '사랑싸움' 이라는것을 조금씩 하면서 관계를 유지한다..



왜 만나면 만날수록, 함께 있으면 함께 있을수록 사람의 매력을 잃어가는것일까.

익숙함은 고로 노 매력이라는 의미일까?

내 휴대전화 벨소리가 경망스럽다는 둥, 내 가방속에서 뭔가를 빨리 찾지 못할때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는둥,종이같은것에 손이 배였거나 해서 '아얏!'하고 짧게 소리 지를때 건성으로 느긋하게 제자리에 앉아서'조심해야지~' 라고 하는건 처음같았으면 상상할 수도 없지.

나에게 그는 여전히 매력적인가?

그에게 나는 얼마나 매력적인가..

자신없다.




헤어지고 나의 가치와 나의 매력을 알아주는 사람을 찾는것이 이럴때는 맞는걸까.. 

by plainyoghurt | 2009/12/18 01:3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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